요한복음 9장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소경된 자를 만나셔서 그를 

고쳐주신 사건이 기록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소경을 고쳐 주신

경우는 여러번 있었지만 그 가

운데서도 이번 경우는 두드러지

게 부각 되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이번 경우에는 예수

님께서 고쳐 주신 자가 날때부

터 소경된 자였을뿐 아니라 

소경을 고친 표적이 소경의 

운명에 관한 논쟁과 관련 되

었기 때문입니다 (1-3)

이 사건으로 인해 바리새인들

과 이웃들은 맹인이었던 사람

과 예수님에 대해 논쟁을

벌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안식

일에 이적을 행하셨다며 죄인

으로 몰아갑니다(9:13-16)

그러나 치유받은 사람은 예수

님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고백

하고.끝내 유대인들로 부터

출교를 당합니다(24-34)

우리가 9장에서 주목해야 될 것은"영적 소경"과"신앙의 고

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맹인의 육체적

눈을 뜨게 하심으써그가 영적

빛을 받아들이도록 이끄십니다

반면.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도 영적 소경 상태

에 머물며 진리를 거부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교만과

형식주의로 인해 진리를 보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는 9장에서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 삶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야 합니다

혹시 우리도 영적인 소경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빛과 생명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

리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들들 삶을 충만히 채우시길 소망합니다.

이 하루 주님과 동행하는 멋진

삶이 되어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