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3장 | 김인섭 | 2025-0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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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3장
니느웨 성이 멸망하였을 때 그들을 위하여 울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니느웨 성의 불행이었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울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잘못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순간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현실적인 모습들이 그들의 삶을 반영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슬플 때 나를 위로해 주고, 나와 함께 울어 줄 사람이 없다면 참 서글픈 일입니다.
위기에서 버티고 견딜 수 있는 힘이 되게 하는 것은 나를 진정으로 걱정해 주면서 위로해 주고, 함께 그 문제 앞에서 고민해 주는 사람들입니다.
니느웨 성의 가장 큰 불행은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멸망할 때 그들을 위로할 이가 없었고, 위로할 건더기도(?) 없었다는 것은 그 성에 큰 불행이었습니다.
지금 힘들더라도 위로하는 이가 있고, 위로할 모양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복된 것입니다.
얼마든지 재기하고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이 있습니까? 나를 위로할 근거가 되는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래도 최선을 다했잖아", "하나님은 아실거야", "내일이 있잖아"...
이렇게 위로받을 수 있다면 큰 복입니다. 그러나 위로하려고 해도 아무런 건더기가 없는 사람은 불행입니다.
가진 것으로 행패를 쌓는 사람이 되지 말고, 사랑과 관용을 쌓는 사람이 되십시오.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이 있고, 어떤 일을 당하여도 위로할 근거가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것이 니느웨 성처럼 큰 나라가 되고 번성하게 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렇게 살고 있다면 이제 하나님께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위로를 가슴에 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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