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2장 | 김인섭 | 2025-04-23 | |||
|
|||||
나훔 2장
악한 자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영화는 일장의 춘몽일 뿐입니다.
악한 자의 영화는 마치 자기 살을 먹고 있는 것과 같은 잘못된 영화입니다.
그 영화를 누린만큼 더욱더 처절한 죗값을 치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모습은 영광스러운 모습이 아닙니다.
장래의 고통이 예비 된 참으로 불쌍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앗수르 제국이 멸망하는 모습은 현재형의 시제를 띄면서 생생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마치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묘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 앗수르는 여전히 번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훔 성경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그 제국이 당장 멸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금 멸망하지는 않지만 멸망을 안고 살고 있었습니다.
마치 시한폭탄을 안고 아무것도 모른 채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멸망의 시점은 미래이지만 그들은 지금 멸망의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는 현실입니다. 단지 시간에 있어 지금이 아니라 조금 이후에 일어나는 일일 뿐입니다.
악한 자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지만 의인의 미래는 영광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 반대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낙심합니다.
만약 자신의 삶에 약속을 신뢰하면서 미래를 담고 함께 볼 수 있다면 분명히 내일의 삶은 다시 환해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둠속에서도 위로가 되고 영광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샬롬~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