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1장 | 김인섭 | 2025-0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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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1장
선지자 하박국은 자기의 부르짖음에 대해 응답해 주시지 않는 하나님께 자기 불평을 털어놓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과 하나님의 응답이 기록된 본 장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결코 악을 방관하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오래 참고 있는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대에도 이와 마찬가지 일들이 발생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오히려 강성해지고, 번창하며 잘 나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 하는 사람들은 어려움과 환난을 겪게 됩니다.
그 결과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우리를 잊어버렸고 우리와 함께하시지 않는다고 불만과 불평을 가지며, 악인들과 타협하는 사람들까지도 생겨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그대로 방관하시지 않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오늘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길이 참고 있으실 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인간이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침묵하고 계시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섭리하고 계십니다. 사 55:8-9절에서 교훈합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오늘 이 아침 우리는 모두 두 가지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그 말씀의 이면에는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귀하신 사랑을 저버리고 맙니다. 이들이 맞이할 것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무서운 심판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나오는 자는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받아 주십니다.
또한 여기에서 우리는 선지자 하박국의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는 유다가 범죄하여 무서운 징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하나님의 백성이 벌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입니다. 선지자 하박국의 행동을 통해 우리는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지금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불의한 모든 일들이 이해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이 있어 하나님께 불평과 불만이 차오를 때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더욱더 올바른 신앙과 삶을 살아가며, 주님 안에서 동행하며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시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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