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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9편​ 김인섭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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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9편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해 보셨는지요? 만약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다윗에게는 수많은 대적자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들 때문에 숱한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자신을 대적하는 그 원수들에 대하여 어떤 기도를 드렸을까요? 

 

다윗의 기도는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에는 그 대적자들의 멸망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도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극단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하나님을 향한 신앙적인 자세에서 나오는 믿음이라고 해야 할까요? 

 

"나의 대적들이 욕을 옷 입듯 하게 하시며 자기 수치를 겉옷같이 입게 하소서"(29절). 다윗은  자신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수치를 당하고 멸망하게 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본문을 보면서 이기적인 생각을 합리화시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의 적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기도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가 인자를 베풀 생각을 하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니이다"(16절).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다윗은 또한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26절). 

 

그는 하나님께 간청할 때 오직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간청할 수 있다는 비밀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내가 먼저 하나님 편에 서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책임지지 못할 일을 벌려놓고 하나님에게 내 편 되어달라고 억지 부리지 마십시오. 

 

내가 먼저 하나님의 편에 서 있어야 합니다. 말씀의 자리에 서서 모든 일을 계획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때에 나를 도우시고, 내 모든 삶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지금 나는 하나님 편에 서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마음과 생각도 점검해 보십시오. 그래서 내가 지금 말씀을 따라가고 있으니 하나님의 인자를 근거로 하여 나를 도와달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막연히 하나님이 우리 편이기를 원하는 이기주의가 아니라 내가 먼저 하나님 편에 바로 서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십시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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