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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편 김인섭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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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hgc.kr/bbs/bbsView/61/6281982

시편 59편

 

세상 법정에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은 법정에서 자신의 이 문제를 해결 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때로는 피의자와 격한 논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기억이 있습니까? 어떤 문제로 무언가에 시달리면서 짓눌렸던 고통의 경험이 있습니까? 이런 고통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는 다윗이 재판정에 고발장을 접수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 접수처는 이스라엘 재판국이 아니라 진정한 재판장이신 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 앞입니다. 그 앞에 다윗은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구구절절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을 향해 고발장을 제출합니다. “피흘리기를 즐기는”(2절) 악한 자들이 자신을 치려고(3절) 달려들고 있다면서 불안한 마음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세상 법정에 고발장을 내는 사람들의 마음은 평안과는 거리가 멉니다. 다윗은 시달렸던 그 마음을 달래고 악몽과 같은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고자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악한 이들에게서 “나를 건져 주시고”(1절), “나를 구원하시고”(2절), “나를 도와주시길”(4절) 위해서 간절히 호소합니다. 

 

그의 마음이 얼마나 깊은 고민과 갈등 속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요즘 우리의 영원한 재판장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호소하고픈 것은 무엇입니까? 연약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무기이자 힘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호소문, 고발장을 가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면서 나의 힘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게 하는 은혜의 통로이며, 해결의 열쇠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먼저 찾으십시오. 그분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그 앞에 모든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내려 놓으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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