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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0편 김인섭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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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0편

 

사람이 살다보면 잘 되는 일도 있고, 때로는 내 맘대로 잘 되지 않는 일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모든 일들이 다 내 뜻대로만 되겠습니까?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 뜻대로 잘 되지 않는 그 일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잘 풀려지지 않는 인생의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하며, 헤쳐 나가느냐에 따라서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고 절망적인 상황으로 내 몰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절망적인 힘든 시기는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이런 일들이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올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이런 일들이 닥쳐올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또한 절망적인 힘든 시기는 본문에 보면, 우리의 죄로부터 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매우 중요한 발견입니다. 우리의 절망이 죄의 결과로부터 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단지 한탄만 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 죄를 구별합니다. 

 

그 죄를 구별해 내고 그 죄를 깨뜨려 내는 자기 정화의 과정을 밟아 나갑니다. 

 

이것처럼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만약 죄 때문에 야기된 절망을 그냥 방치한다면 그 사람의 절망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빨리 죄를 찾아 깨뜨려 절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이 절망의 시기에 자기의 죄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깨뜨린 후 이제 회복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의 죄 때문에 자신을 버리셨고, 진노하셨으며(1절) 이스라엘 민족으로 혼란케 하셨음(2-3절)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실 때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요. 빨리 그것을 알아차리고 돌아설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절망의 시기에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고백하며, 다시금 주님을 경외하는 자(4절)가 될 때 하나님의 진노는 우리에게서 걷히게 됩니다. 

 

절망의 시기에 사람들의 외면에 서운해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어쩌면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하신 섭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참된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시고, 밝은 내일을 향해 희망을 쏘아 올리며 힘찬 하루를 시작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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