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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5편 김인섭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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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5편

 

“人”은 사람을 의미하는 한자어로 “인”으로 읽습니다. “사람 인”자는 두 획이 서로 받쳐주면서 세워져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획 중에 한 획만 빠지면 무너집니다.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서로를 의지하고 받쳐 주면서 세워 갈 때 존재의 의미가 생기게 됩니다. 세상에는 독불장군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의지란 무엇일까요? 서로를 받쳐 주고 서로에게 기대는 것입니다. 받쳐 주는 세상은 밝고 소망 있는 세상을 열어가게 합니다. 그러나 기대는 것 또한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기대야 할 때가 있고, 받쳐 주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소통의 마음”은 바로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서로를 의지하면 그 안에서 상당한 에너지가 방출되게 됩니다. 때로는 상상할 수 없는 초능력의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개미들의 세계에서도 배워야 합니다. 아주 작은 미물과 같은 존재에 불과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면서 놀라운 자신들의 세계를 펼쳐 나갑니다. 

 

22절에서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라면서, 짐을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짐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 짐으로 인하여 우리들이 억눌려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짐을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그 문제를 풀어 주시려고 하나님은 모든 짐을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구에게는 무거운 십자가가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짊어져야 할 자기 십자가이며, 누구에게나 있는 풀어가야 할 문제들입니다. 

 

이런 짐 때문에 실족하기도 하고, 절망하여 극단적인 상황에 까지 몰리기도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짐을 맡길 수 있단 말일까요? 

 

16-17에는 그 짐을 내려놓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니다. 

 

무거운 짐 때문에 즐거움을 상실하지 않으셨나요? 하나님은 그 짐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이 피폐해 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리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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