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8편 | 김인섭 | 2023-0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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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8편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잘 나와 있어서 길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인생의 길을 찾지 못하여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방황 합니다.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냥 아까운 시간만 보내면서 발만 동동 거립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죽을 때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분”(14절)이라고 찬양하며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확실한 네비게이션 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은 간혹 엉뚱한데로 안내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안내는 가장 좋은 곳으로, 확실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때로는 엄청난 자연재해와 국가적인 혼란이 올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그 모든 두려움과 환난까지도 극복할 수 있게 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46:5)을 믿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늘 “인도자”가 되어 주셨고, “보호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견디게 하셨고 이기게 하셨던 것을 추억하며 지금의 위기 또한 돌파될 것을 우리는 항상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보여주는 길도 왜 찾지를 못할까요? 믿음의 눈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봐야 합니다. 육신의 안목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내 인생의 영원한 네비게이션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열리길 바랍니다.
위기의 순간에 그 눈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되어서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불신자들과 다른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길도 아닌 길은 애초부터 가지를 마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그 길에 서야 하며,
그 길을 찾아서 가야 합니다. 그 자리에 주님의 은혜와 놀라운 축복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길은 고난과 화만 자초할 뿐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내게 주신 그 길을 가기 위해 서 계십니까? 그 길에서 이탈하지 마십시오.
길이 아닌 길에서 괜한 고난을 자초하지 마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이 지시하시고 계획하신 그 길에 서서 믿음의 눈을 열고 힘찬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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