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6편 | 김인섭 | 2023-0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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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6편
하나님에 대하여 이해가 부족하여 곁길로 갈 때가 많습니다. 그분께서 원치 않은 일들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하여 알아가는 것이 진정한 지혜이며 우리의 영원한 과제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1절)고 했습니다. 사람이 믿는 구석이 있게 되면 위기를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배경이 든든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 누구를 찾아가십니까? 하나님은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도우시겠다는 것입니다. 단, 찾는 자들에게 그 도움의 손길을 뻗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당신의 두 손을 주님을 향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임마누엘”이 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전에도 그렇듯이 지금도, 앞으로도 함께 하시는 우리의 동행자이십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자기 인생의 동반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함께 그 길을 갑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면서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그 동반자 때문에 마음이 상할 때도 있지만 그러면서 함께 인생길을 동행합니다.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인생의 동반자라도 내 인생의 문제를 어떻게 해 줄 수 없습니다.
그저 함께 동행 할 뿐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습니다.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그 아픔을 고쳐 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동행은 다릅니다.
내 정해진 인생의 틀 안에서 누구와 평생을 함께 동행하느냐 하는 문제는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주관자가 되시는 전능자께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심을 믿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분의 전능성으로 오늘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기쁨으로 함께 동행하시며 당신의 모든 일들을 그 크신 능력으로 오늘도 도우실 것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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