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5편 | 김인섭 | 2023-0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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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5편
행복한 삶을 위한 10단계 행동강령이 있습니다.
일, 일일이 따지지 말라. 이, 이것저것 다 하려고 하지 말라. 삼, 삼삼오오 즐겁게 살라. 사, 사생결단하지 말라. 오, 오기 부리지 말라. 육,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라.
칠, 70퍼센트 성취에 만족하라. 팔, 팔팔하게 살기 위해 건강관리를 잘 하라. 구, 구질구질하게 살지 말라. 십, 10퍼센트는 나눔의 삶을 살라 정신과 마음이 건강해 진다.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삶의 질만 좋아진다고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왕의 결혼식을 보면서 감동을 받아 왕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지은 시의 내용입니다. 그 결혼식이 얼마나 장엄하며 영광스러웠까요?
온 나라가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했고 왕은 행복에 젖어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 영광과 행복들이 겉으로 드러나 있는 화려함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영광보다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그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영광은 그것이 아무리 크다고 한들 결국은 사라질 영광이며, 하나님의 영광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의 모체가 됩니다.
이스라엘 왕의 결혼식은 화려하고 행복으로 가득 찬 축제였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 그 화려함에만 마음을 팔려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자칫 그 화려함은 가장 어두운 순간으로 전락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그 속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면 그 행복은 더 이상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지금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고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왕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그 순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었는데 그 행복은 드러난 화려함이 아니라, 그 안에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그 사건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그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지 아니면 나의 영광이 있는지로 행복의 기준점을 삼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 빛을 비추며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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