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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3편 김인섭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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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43편

어찌하여 낙심하며

 

시편43편에서 다윗은 대적들에 대해 불평하며, 자신을 그들로부터 확실히 구원하실 것과 하나님과 교제하는 특권을 얻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본문1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나를 판단하소서”라고 호소합니다. 이러한 호소는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고 양심적일 때에 나올 수 있는 고백입니다. 한마디로 순종 생활을 하는 성도만이 감히 할 수 있습니다. 불경건하고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판단을 요청할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경건치 않은 나라와 간사하고 불의한 자들로부터 핍박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다윗은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의 옳음을 판단해주시고 그를 변호해주시고 그를 건져주시기를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4:3-4에 보면, 사도 바울은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책할 것이 없는 신앙생활을 실천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의롭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를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온전해지도록 늘 힘써야 합니다. 때론 하나님께서 우리 행동의 정당함을 보시고 변호해 주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스스로 고백 할 때에 긍휼을 베푸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결국은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 되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그의 힘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시 18:1-2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다윗은 평소에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삼고 살았으나 그는 지금 고난 중에 있습니다. 성도라도 고난 중에서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믿음이 약해질 때, 낙심하고 힘을 잃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가 범죄 했을 때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일을 행했을 때도 힘을 잃을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런 다윗을 돕지 않으시고 버리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힘이 되신 하나님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생의 해결 방법은 오직 하나님을 만날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의 바른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인생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미래를 다 아시며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십니다. 

 

시편 43편을 정리 하면...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만을 ‘나의 힘’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빛의 인도하심을 항상 구해야 합니다. 

넷째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만 나의 기쁨으로 여겨야 합니다.

다섯째로, 우리는 고난 중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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