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0편 | 김인섭 | 2023-0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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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0편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오늘 본문에는 표제어가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른 내용이 있지 않아서 그 배경을 알 수 없지만, 여러 성경학자들은 압살롬이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에 지어졌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에서 다윗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과거에 기가 막힌 웅덩이 빠질 때도 있고, 수렁에 빠져서 질곡과 같은 길을 걸을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건져 올려주셨음을 고백하며, 지금 비록 어려움과 환난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능히 건져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일생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것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윗을 다윗되게 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생길에서 예상하지 않았던 기기 막힐 웅덩이를 만날 때도 있고, 수렁에서 나오지 못해서 고통스러워할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사람은, 소망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 1절만 보아도 결국은 응답받는 다윗을 보게 되는데요,
1.“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다윗은 과거의 한 때를 기억하며, 그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절히 기도드렸더니 응답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라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소망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기도도 들으시지만,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기도도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아무리 높이, 멀리 있어서도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보지 못할 만큼 높고 멀지는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우리의 소리가 아무리 작아도, 하나님께서 듣지 못하실 만큼 기도 소리가 작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향한 열심히 있으시기에 우리는 삶의 작은 일에도 하나님을 의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아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 해 봅시다.
특히 본문6~7절을 깊게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기도 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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