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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6 편 김인섭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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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6 편  

 

  다윗은 생명의 위험마저 당하는 곤란한 형편 가운데서 자신의 무죄함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가 쓰인 상황을 확증하기는 곤란하지만, 다윗이 본문 5절의 행악자들의 틈에서 곤고한 처지에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다윗은 용서를 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죄 선언해 주시기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1, 2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판단’하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살피시고 시험하고 단련하라’는 말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비방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은 그리스도인이 의로운 삶을 인정하거나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지만 세상은 어둠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그리스도인이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판단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겼으며,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삶을 살았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을 하다 원치 않은 고난과 비난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 순간 화가 나고 분노가 일어나 누구에게 하소연해도 전혀 알아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면서 실망하거나 낙심하거나 시험에 들게 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고 판단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은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의 겉모습이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억울한 일이 발생할지라도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 법정에서는 의인은 의인대로 악인은 악인대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중심에서부터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곧 우리의 뜻과 양심(마음)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철을 제련하듯이 찾아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아침에 “ 지금 내가 영적인 공동체 안에서 열심히 주어진 일들을 하고 있는데, 예기치 않은 일로 인하여 억울하게 비방을 받고 있지 않으십니까?

 다윗처럼 억울함 속에서 하나님께 다 맡기고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찬양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나를 다 아시고 나의 재판장이 되십니다.

 세상에서 억울한 비방을 당할지라도 낙심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밝혀 우리의 억울함을 다 풀어주실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다윗의 억울함을 풀어주신 하나님 앞에 온전히 행해야 합니다. 신실하게 좌우로 흔들림 없이 믿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진실한 신앙과 삶을 가지고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판단 가운데 믿음으로 다 맡기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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