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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편 김인섭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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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편

 

다윗은 지금 심각한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승승장구하며 일취월장하던 다윗을 두려움에 빠지게 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그는 “사망의 잠을 잘까” 두려워했고(3절),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대적자들이 기뻐하지 아니할까(4절) 두렵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원수들은 그를 향해 공격해 옵니다. 

 

이런 심적인 압박은 그의 정신과 마음까지 혼미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세력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영혼에는 번민이 일어나게 되었고 마음에 근심이 떠나지 않았다(2절)고 고백합니다.

 

천하의 다윗도 이런 두려움과 번민이 일어날 정도로 두려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다윗을 두려움과 근심에 빠지게 했던 대상과 이유입니다.

 

그는 소유에 대한 집착 때문에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것도, 왕권에 대한 집착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도 아닙니다. 건강이나, 가정의 의식주에 관한 문제 때문도 아닙니다. 

 

그는 악한 세력들에 의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흔들리는 모습으로 부끄러운 자리에 이르게 될 것을 두려워합니다. 

 

다윗은 낙심하고 좌절하여 악한 자가 자신의 모습을 비아냥거리며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그것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찬송가 중에 “이리 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라는 가사처럼 영적으로 탈진하여 신앙의 중심이 흔들리게 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요즘 번민과 두려움에 빠지게 하는 일들이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근심하며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자녀들 때문입니까? 아니면, 성적 때문입니까? 일자리나, 건강 때문입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를 염려하지 말고, 가장 소중한 영적인 부분에 민감한 반응을 하는 자가 되십시오. 

 

나로 인하여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며, 나타낼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사는 자가 되십시오. 작은 시련에도 흔들리는 모습에 틈을 보고 있는 사탄은 기뻐할 뿐입니다. 누구 좋으라고 낙심하며 방황한단 말입니까? 이겨내어 승리하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유혹의 자리에서 승리하십시오. 시련의 자리에서도 감당하고 극복하여 승리하십시오. 그때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어둠의 악한 세력들에게는 큰 승리를 거둘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영적인 승리자로서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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