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새벽설교
새벽설교
시편 3편 김인섭 2023-05-12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10

http://www.ihgc.kr/bbs/bbsView/61/6247478

시편 3편

 

우리 말 중에 “고프다”는 말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다”, 네 얼굴이 보“고프다”, 열심히 잘 살“고프다”....이런 말들이 포함됩니다. 

 

당신은 무엇에 “고픈”자 입니까? 은혜와 사랑에 고파하고 있습니까? 육신적인 배고픔은 음식으로 채울 수 있지만, 영적인 고픔은 은혜와 사랑만이 해답입니다. 

 

다윗은 지금 심각한 영적인 고픔의 현상에 빠져 있습니다. 양을 치던 시절 사자를 물리치고, 블레셋의 거장 골리앗을 잡으면서 승승장구하던 그를 무엇이 그토록 힘들게 만들었을까요? 

 

그는 자신을 대적하여 치려는 자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나 다윗은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될 것(2절)이라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괴로워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1인자의 자리는 고독과 싸우는 자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 같지만 그를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과도 끝없이 싸워야 합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을 60여 명이나 처형했다고 합니다. 1인자의 그 권력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모부까지 처참하게 살해하는 자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다윗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을 대적하는 자들의 주동자는 누구였을까요? 다름아닌 그의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이었습니다.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의 왕좌를 노리다가 그를 따르던 자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던 자입니다. 결국 다윗은 왕궁에서 쫓겨나 피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기가 막힌 노릇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아들이 주도한 반란에 아버지가 왕궁에서 쫓겨나게 되었으니 이 일을 어디에 하소연한단 말입니까?

 

다윗은 이런 풍전등화의 상황에서 어떻게 보냈을까요? 5절의 말씀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라.”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다윗에게 임하여 마음의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후 다윗은 다시 회복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70세까지 왕권을 유지합니다. 

 

육신의 일로 “고파”서 정욕을 채우기에 급급한 삶을 살지 마십시오. 

 

영적인 일로 고픈 자가 되십시오. 그로인하여 부으시는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샬롬~​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시편 4편 김인섭 2023.05.15 0 185
다음글 시편 2편 김인섭 2023.05.11 0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