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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2장 김인섭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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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2장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욥이 회개한 내용과 하나님이 그를 다시 회복시켜 주신 기사입니다.

 

특히 42:1-6에서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할 수 있게 된 욥을 보게 되는데요, 그 원인은 하나님의 현현을 통해서였습니다. 이와 같이 고난 중에 있을 때 하나님의 침묵으로 인해 심히 답답하고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섭리를 깨닫게 될 때 성도들은 자신의 무지함과 교만함을 회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욥기를 정리 해 봅니다.

1. 내가 가진 잣대로 함부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신앙의 잣대로, 자신들의 기준으로 욥을 재단하고 정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인식, 욥에 대한 정죄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하나님만이 사람을 판단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의 판단은 너무도 자주 우리의 기준에 근거하고 우리의 편견에 근거하고 우리의 잘못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근거할 때가 많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우리 삶에는 우리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합니다.

욥이 겪었던 고난은 욥이 통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힘으로 우리 노력으로 되지 않는 일들이 우리에게 있음을 인정하는 것은 곧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요 우리의 삶의 현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죄에서 벗어날 수 없고, 우리 스스로 구원할 수 없고, 우리 스스로 죽음의 한계를 넘을 수 없고, 우리 스스로 우리 인생을 주관할 수 없음을 겸허히 인정하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이요 하나님을 소망하게 되는 첫걸음입니다.

 

3. 우리 인생의 문제는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비로소 해결됩니다.

욥의 고난의 문제는 회오리바람 가운데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해결되었습니다. 욥의 문제는 하나님이 개입해주시지 않으면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그에게 개입하시려고 찾아오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하나님이 개입해주시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스스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고자 우리를 향해 찾아오신 사건, 전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 속으로 전격적으로 진격해 들어오신 하나님의 개입, 이것이 성육신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죄로 뒤범벅이 되어져 있는 세상속으로 진격해 찾아오셨고, 그 예수님을 도마의 고백처럼 주와 하나님으로 모셔 들이는 사람들을 주의 자녀로 받아주시고, 그들을 주의 백성으로 통치하시고 다스리십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0-12)

 

지금 휘몰아치는 광풍속에서 이리 저리 흔들려 갈길을 알지 못하는 상황 속에 처해 있다면, 인생을 흔드는 그 모든 광풍을 잠재우시고 우리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만나야 인생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회오리바람가운데 진격 해 오시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우리 인생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로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합시다. 그렇게 될 때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동력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인생 방향을 이끌어 가시는 유일한 동인(動因)이 되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 예수님을 날마다 대면하고 살아갈 때, 우리는 삶으로 역설의 진리를 구현해내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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