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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8장 김인섭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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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8장

 

고난당하고 있던 욥을 지켜보고 계시던 하나님께서 드디어 본문 말씀부터 침묵을 깨시고 욥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주님의 음성이었을까요? 하나님은 신비한 자연의 현상을 일일이 열거하시고 계십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왜 욥에게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하나님의 위대하신 주권과 지혜를 깨닫게 해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창조자는 그 세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권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우주에 삼라만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어찌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시며, 특히 의인의 고난당하는 모습을 긍휼히 여기지 않으시겠습니까? 

 

왜 사람들이 악해져 가고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빠지게 되는 것일까요? 저는 이것을 “이해의 부족”과 “피폐한 열정”때문이라고 봅니다. 

 

사랑이 식어지면 열정도 식게 됩니다. 결국 서로 멀어지게 되겠지요. 그것은 곧 하나님의 자녀들조차도 믿음의 결핍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열정은 식을 줄 모릅니다. 그래서 39절 부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하나님은 모든 세계와 생물에 대하여 애착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창조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 이 말씀은, “보존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던 그 세계를 잘 보존하여 그 세계와, 그 생명과, 그 영혼이 아름답고 복되게 잘 보존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시고 아끼시기 때문입니다.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 소중하게 여기시는 그 어떤 것보다도 더욱더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작품중에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작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창조하신 생명체로서 빛나는 존재가치를 드러내며 영광스러운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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