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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9장 김인섭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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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hgc.kr/bbs/bbsView/61/6238648

욥기 29장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성이 77세이며, 여성은 84세로서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7년이나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100세 이상의 장수 비율도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12배나 높다고 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각 계층별로 다양한 원인들이 발견됩니다. 스트레스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스트레스가 없냐구요? 바로 그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성은 스트레스를 술이나 담배 등으로 풀거나, 버럭 화와 짜증을 내는 것으로 풉니다. 그러나 여성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대부분이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고 수다를 떨면서 푼다는 것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단지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 가느냐 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가 포인트입니다. 

 

잘 활용하면 약이 되기도 하지만 풀지 못하면 내 몸을 망치게 하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욥은 친구들과의 기나긴 논쟁을 통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호하며 세 친구들과 함께 논쟁을 이어갑니다. 묵묵히 듣고만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추구하고 있던 신앙의 중심과 사상들을 주저 없이 논하면서 세찬 그들의 공격에 대응합니다.

 

이제 본문 2절에서 그는 자신의 화려했던 지난 날 들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

 

욥은 소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도저히 “내일”에 대한 기대를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바닥까지 무너지고 말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밝은 “내일”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절망은 포기하게 만드는 악한 무기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어주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소망이 없는 내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나를 억누르는 삶의 스트레스를 잘 활용하십시오. 오히려 생활에 활력이 되게 하고 나를 자극시켜 더 한층 성숙한 삶을 위해 도약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날이 가고 난 사람들의 마음은 허무감 뿐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욥과 같이 내 화려함은 떠나 갔지만 “다시 그 날이 오기를 원하노라”고 하는 소망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은 그 믿음과 소망의 현장에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그런 자들을 도우시고,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주님이 삶의 자리에 찾아 오셔서 모든 일을 도우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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