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6장 | 김인섭 | 2023-04-14 | |||
|
|||||
욥기 26장
지금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압니다.
그러나 갈릴레오에 의해 “지동설”이 주장되기 전까지는 태양을 비롯한 모든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천동설”을 정석으로 여기고 받아들여 왔습니다.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하기 시작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100여 년 정도 지난 이후 갈릴레오의 지동설을 다시 주장하고 난 이후 그의 사후에 “지동설”이 맞다는 과학적 근거를 찾게 된 것입니다.
진리가 주장 되어도 틀에 박혀버린 사람들의 사고는 진리를 볼 수 없게 되어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진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갈릴레오에게 그랬듯이 정신병자 취급을 하며 사회에서 매장시켜 버립니다. 진리에 눈이 뜨인 자와 멀어진 자와의 간격은 상당합니다.
놀라운 것은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가 주장했던 지동설이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그것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7절에,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지구)을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라고 했습니다.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허공에 매달아 운행되게 하셨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도 본문에 이미 기록을 해 놓았습니다.
과거에는 지구는 마치 각진 사각형 모양과 같아서 바다에서도 수평선 넘어 까지 가면 낭떠러지에 이르게 되고, 지평선을 넘어 가면 결국 낭떠러지에 이르게 된다고 믿어 왔습니다. 그러나 탐험가들의 노력과 과학의 발전으로 이런 주장들이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미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분명히 기록해 놓았습니다.
10절에, “수면에 경계를 그으시니 빛과 어둠이 함께 끝나는 곳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긋다”라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원을 그리다, 원을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지구의 표면이 평탄하지 않고 둘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자신만만하게 주장하던 빌닷에게 욥은 훨씬 포괄적이며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우주 만물에 대하여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흔들리며 놀라느니라 그는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신다”(11-12)면서 하나님의 전능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치하실 때, 그분의 다스리시는 뜻대로 나를 내어 맡겨 드리십시오.
그로인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삶의 자리에서 드러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주님이 다스리심을 통해 복된 삶으로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샬롬~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