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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4장 김인섭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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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4장

 

욥은 친구들과 대화가 깊어지면서 점점 자신의 모습이 악인의 형태로 비추어 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욥의 민낯을 보듯이 모든 것을 단정하고 사실인 것처럼 몰아 부치는 친구들에 의해서 철저하게 부서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욥은 이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악인의 모습에 대하여 반증하면서 논리를 펼쳐갑니다. 

 

남의 것을 도둑질 한 자(2), 매정한 자(3-4, 9-12), 도리를 모르는 자(13), 구제와 선을 행하지 않는 자(21-22)들이라고 하면서 이런 자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끌어내신다(22)고 주장합니다. 

 

욥은 동방의 의인으로 손꼽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족들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던 사람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구제와 선행을 아낌없이 베풀었던 사람입니다. 동방의 의인이란 말이 그것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나눔 문화”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이런 아름다운 문화는 꼭 필요합니다. 

 

어떤 분은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재능 기부”를 하기도 하고, 어려운 형편 가운데에서도 새벽시간 종이박스를 모아서 판 돈을 기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옛 어른들은 자녀들에게 “배워서 남 주냐”라면서 공부를 다그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배워서 남 주기”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돈도 벌고, 열심히 재능도 다져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삶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이란, “이기적”이 아니라 “이타적”입니다. 희생과 사랑이 바로 십자가의 핵심입니다. 남을 돌보며, 돌아보면서 살아가는 의로운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삶의 목적과 인생의 행복을 향한 방향을 새롭게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보람과 의미 있는 삶이란 “나”를 중심삼고 살아가는 삶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위해 나에게 있는 건강과 재능과 물질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오늘도 주변을 돌아보면서 이웃을 돌보는 의인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얼마나 보람 있는 삶이며,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행복과 희망을 주게 되겠습니까?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과 기쁨이 되는 복된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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