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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2장 김인섭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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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2장

 

본문에서 욥은 하나님의 세계는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닌 세계임을 말하며 그 세계를 움직이시는 절대주권자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특히 본문 7-12절의 내용을 보면, 욥의 친구들은 인과응보의 단순한 세계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런 세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신비는 너무나 복잡합니다. 이 세상이 얼마나 신비롭고 복잡합니까? 이런 신비롭고 복잡한 세상을 동식물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너무 복잡한 하나님의 세계를 인과응보적이고 기복적인 신앙으로 단순화해서는 안 됩니다.

 

온 세상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은 그렇게 인간의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복잡한 세상을 조화롭고 질서 있게 움직이는 데는 많은 지혜와 권능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을 너무 단순화 시켜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지혜와 권능을 보면서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지고 있는 신학적인 이론이나 나의 고정관념에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가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좀 더 겸손해야 합니다. 단순한 자들은 마치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게 해피엔드로 끝나는 고대소설처럼 이해하는 사람들입니다. 현대 소설은 해피앤드가 아닙니다.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래서 비극도 있고 희비극도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삶입니다. 

 

우리가 아는 확실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이 좋으신 분이라는 사실도 믿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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