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장 | 김인섭 | 2023-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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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장
본문은 욥이 고통에 겨워 자신의 생을 비관하고 저주하는 내용입니다.
3:1-26을 읽으면 의문이 하나 생깁니다. 믿음으로 주의 자녀가 된, 성도는 왜 고난을 받을 때도 있을까요?
살전1:6을 보면 하나님을 찾게 하고 주를 닮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고난은 성도로 하여금 굳건히 서게 하며(살전3:3), 기도하게 하고(약5:13), 겸손하게 하며(대하33:12), 말씀을 지키게 하고(시119:67),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진리가 일반적이지 않는, 이 세상 가운데 성도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인 고난이 당연히 닥쳐오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에서는 위정자들의 박해가, 그리고 현대 교회에서는 죄악된 삶을 거부하는 성도들에게 정신적 고뇌와 사회적 소외가 고난을 필연적인 것으로 만듭니다.
그렇지만 담임 목사님이 설교 가운데 말씀하셨듯이, 기독교는 금욕주의나 염세주의는 분명히 아닙니다. 때문에 성도들은 고난이 닥칠 때 두려워하거나 기피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이를 맞이해야 합니다.
딤후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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