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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5장 김인섭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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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hgc.kr/bbs/bbsView/61/6205296

느헤미야 5장

 

성벽재건을 방해하는 외부의 세력을 물리치면서 중단 없이 계속 성역을 진행하다가 예상하지 못했던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성벽재건 사역이 장기화 되면서 이제는 내부적인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가정마다 생계에 대한 어려움이 봇물처럼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정마다 젊은 장정들과 가장들이 매일 성벽재건에 매진하다보니 가정을 돌아볼 틈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각 가정의 형편이 오죽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그렇다고 일 할 사람들을 모두 가정으로 돌려보내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 가족들을 부양하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보다 국가적인 이 성업을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더 중요한 일부터 해야 합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앞장서서 헌신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바사제국에서 총독의 녹을 먹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백성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기 위해 12년 동안이나 바사정부로부터 월급을 받지 않았다(18절)고 했습니다. 

 

그는 얼마든지 호의호식과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모든 권리와 특권을 내려놓았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민족의 장래를 위해 성벽재건이 이뤄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의 결단과 헌신은 백성들에게 큰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성역은 또 하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중단 없이 거룩한 이 성역을 함께 이루어 가게 됩니다.  

 

그 이후 마지막 절에 느헤미야의 의미 있는 기도가 드려집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됩니다. 그러나 솔선수범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명감이 있어야 하고, 애정의 마음과 희생을 각오하는 정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삶의 자리에서 한 알의 밀알과 같이 순교적 삶을 살아가면서 영광과 존귀와 찬양으로 드려질 수 있는 열매 맺을 수 있는 옥토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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