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장 | 김인섭 | 2025-0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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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
마태복음 22장은 메시야를 부인하는 유대인들을 경고하기 위해 21:13절에 이어 혼인 잔치 비유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바리새인, 사두개인 그리고 율법사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는 모습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어떠한 나라인가를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다고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유대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구원의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거절하였고, 유대인을 향한 구원 잔치는 결국 이방인을 위한 잔치로 바뀌어, 모든 사람이 복음의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구원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보혈을 믿는 믿음을 갖지 못하고 복음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코 구원에 이르지 못함을 교훈합니다.
예수님은 납세 문제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 하나님 나라와 사단의 세력 아래 있는 세상 나라를 분리함으로써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필요성을 역설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물러났으며,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심으로써 역시 메시야의 권위를 다시 한번 드러내셨습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은 부활에 관한 예수님의 설명을 깨닫지 못했고 믿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32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부활이 없다면 하나님을 어떻게 죽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성경에 기록했겠느냐고 반문하셨습니다.
여러 질문과 논쟁을 하시면서 34-46절에서 예수님은 율법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율법과 죄의 기준은 행위의 문제 이전에 마음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가장 중요한 실천적 신앙과 삶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결국 예수님은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 이웃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과 선지자 곧 모든 성경의 계명을 다 지키는 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신앙과 삶의 모습은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드러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많은 문제와 어려운 일들이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지라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메시야이며, 그 언약 안에 있는 자임을 기뻐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과 삶으로 감사하시는 귀한 시간이 되기 위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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