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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0장 김인섭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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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hgc.kr/bbs/bbsView/61/6210313

느헤미야 10장

 

예전 한국교회는 각 교회마다 부흥회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1년에 한 두 번은 부흥강사를 모시고 성회를 개최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서 오히려 부흥회를 하지 않는 교회는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전국에 심령부흥회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부흥회는 왜 필요했던 것일까요? 성도들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교회도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은혜에 갈망하고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이런 마음과 사모함의 자세는 소중한 영적 자산이었습니다. 그로인하여 한국교회는 지속적인 부흥을 이룰 수 있게 되었고 이런 영적 자원은 국가 경제 부흥에도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온 유다 백성들과 함께 다시 나태해지고 긴장이 풀어질 즈음에 영적 대 각성운동을 펼치게 됩니다. 

 

그로인하여 그들은 먼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분명한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며 자기의 자리를 다시 찾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온전한 자리를 잡게 됩니다.

 

본문은 이와 같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다시 발견하게 된 백성들의 명단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고한 믿음과 그 토대위에 세워진 언약의 백성임을 발견한 대표자들의 명단과 백성들, 그리고 율법을 준수할 내용들이 자세히 기록된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정체성을 찾으면서 가장 먼저 부끄러운 모습들을 제거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방 사람들과의 절교(28절)를 선언하고 실천에 옯겨 갑니다. 

 

이것은 죄악의 요소와 요인들을 미리 차단하고 제거하려는 믿음의 결단이었고, 신앙적인 용단이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미혹의 길로 빠지게 만들었던 이방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하면서 은혜의 자리와 환경을 다듬어 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환경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악의 환경과 요소를 바꾸고 제거해야 새로운 삶을 향해 도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흐리면 마음과 생각도 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몽롱한 의식과 상황 속에서는 아무런 의지와 각오와 결단이 나올 수 없습니다. 

 

“맹모삼천지교”입니다. 환경이 인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최상의 신앙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셔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이 정돈되지 않는 가운데 창조적인 아이템은 나올 수 없습니다. 

 

주변의 환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리와 정돈이 잘 되어야 의욕도 생기는 것이고, 천지를 개벽하게 만드는 창조적인 발상도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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