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장

때는 안식일로서 14장 전반 부의 무대는 바리새인의 한 두령의 집이며 예수께서는 그의 집에 손님으로 초대 받으십니다

예수께서는 먼저 병자를 고치시면서

자신의 안식일의 주인임을 나타내셨고 그들의 외형적인 안식일관을 깨드리며 안식일의 바른 정신을 교훈하십니다

계속해서 예수께서는 잔치 비유를 통해 겸손의 필요성을 설파하셨고 천국 잔치에 참여 할 수있는 자들이란 세상적인 자기 일에만 관심을 집중하는 자들이 아니라 세상적인 입장에서 볼 때 더할 나위 없이 비천한 자들임을 교훈합니다

그후 식사를 끝내고 가실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좇겠다고 나섰을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제자의 길이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길이요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기를 부정하는 길임을 교훈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14장을 통해 참된 겸손과 제자의 길이 단순히 일순간의 용기로 갈수 있는 길이 아니라 부단한 자기 부정의  결단이 요구되는 길임을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길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걸어가는 길은 아닙니다

오직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주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만 걸어갈수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갈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십시요

그것만이 이 세상을 가장 가치있고 보람되게 삶을 사는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주님을 위해서 포기 할수 있는. 우리의 포기를 통해서 주님이 우리 때문에 행복해 하실수 있는 오늘의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