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6장 | 김인섭 | 2025-0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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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6장
미가 6장에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향하여 꾸짖으시고 변론하는 말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떠한 일을 행하셨으며 무슨 일로 괴롭혔었느냐는 것에 대해 변론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스르는 이유가 하나님의 잘못에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계속하여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기억나게 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그들을 인도하신 구원자이시며,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그들을 인도하신 인도자이심을 거듭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된다면, 하나님은 결코 불의하신 분이 아니시며 의로운 분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를 회상하며 기억하는 일은 우리를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해 줍니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면 위기의 순간순간마다 우리 모두를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이 아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범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번제물을 드리고 천천의 수양이나 강물처럼 흐르는 기름을 드린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께 흡족한 것이 되지 못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도 바로 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라 하면서 공의로운 삶을 살지 못한다거나, 인자를 베풀지 아니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지 아니하면 결코 하나님께 기쁨이 되어 드리지 못합니다. 9절은 교훈합니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잠언 1:7절은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자신 사이의 영적 관계를 아는 사람만이 참 지혜의 소유자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참 지혜의 신앙과 삶으로 귀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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