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시험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어떤 분은 하루에도 숱하게 발생하는 시험거리로 큰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시험거리가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기 전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 내용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세상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거리’로 다가오는 시험거리입니다. 

이런 시험을 예수님께서도 고스란히 담당하셨습니다.

시험거리는 대상과 환경을 초월합니다. 때로는 자녀들이 시험거리가 될 때도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가까운 사람들이 내 시험거리가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험거리는 내가 살아 있다는 삶의 증표가 될 뿐만 아니라 나를 더욱 단련하여 세워 가시기 위한 과정입니다.  

단련의 과정이 없이 작품은 나올 수 없습니다. 가치와 품격이 뛰어날수록 그 과정은 고되고 혹독할 수밖에 없습니다. 

견디지 못하고, 이겨내지 못하면 “정금과 같은” 새로운 변화로 거듭날 수 없습니다. 

시험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들을 나타내시고 이루시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 시험거리들을 잘 견디고 이겨 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성령께 이끌려 사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당하신 예수님께서 성령께 이끌림을 당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항상 성령께 이끌려 살아가는 삶을 통하여 승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령께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지요? 샬롬~​